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을 가려고 합니다.
떠나 보겠습니당~~~ ㅎㅎ
1960년대에 대한민국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독일로 떠나야 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에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1960년대 독일(당시 서독)에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되었던 독일거주 교포들이
대한민국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개발한 곳이라고 합니다.
2001년 남해군에서 30여억원을 들여 30,000여평의 부지를 마련해 분양하였고
독일 교포들은 독일에서 재료를 수입하여 독일식 전통 주택을 신축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문화와 대한민국 전통문화 예술촌을 연계한 관광지의 역할도 하고 있으니 참 뿌듯하기도 합니다.
파독전시관이 있는데요
2014년6월28일 개관을 했습니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20kg 가방 하나 들고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은 받은 월급의 80% 이상을
고국의 가족들에게 송금을 했다고 합니다. ㅠㅠ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종자돈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느 개발도상국도 흉내내기 어려운 기적을 이룬 샘이죠.
그리고 팬션이 있는데요
도이쳐 플라츠 펜션, 모르겐슈테른, 하이디하우스 하우스 빌레펠트, 쿠텐베르크,
헤라클래스, 노이하우스, 마인즈, 본하우스, 에센하우스, 빌라콜로니아,
벨라하우스, 헨델하우스, 알프스하우스, 괴테하우스,
겔베, 요하네스, 민하임 몽블랑 등
엄청 많네요 ~~~
그 독일의 스타일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그들만의 건축양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먹거리를 먹어봐야~~죠 ~~~
독일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독일식 포장마차 도이쳐 임비스입니다.
독일광장(도이쳐 플라츠) 한켠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이쳐 임비스는 독일 포장마차를 의미합니다.
참 살기 어려운 시절에
나라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몸을 받쳤다는 것에는 항상 박수가 나옵니다.
잘 둘러보시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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