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 법칙 5] 잠재의식은 무엇이건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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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머피 법칙

[머피 법칙 5] 잠재의식은 무엇이건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by 솔기잇 2020. 5. 20.

복숭아를 먹고 두드러기가 났던 사람은 복숭아를 보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생긴다.

잠재의식은 무엇이건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구글 이미지

 

    어떤 아이 하나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 준 적이 있다.

 

    “나는 젤리를 먹지 못해요. 도무지 입에 넣기도 싫어요. 다들 맛있게 먹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최근 할머니에게서 그 이유를 들었어요. 내가 어렸을 때는 젤리를 아주 좋아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어느 날 너무 많이 먹고 심한 설사를 했는데 잘 낫지 않았대요. 그 후로는 젤리를 먹지 않게 됐대요. 하지만 참 이상해요. 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그렇다. 잠재의식은 당신의 의식이 잊어버리고 있는 것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예로, 고등어를 먹고 중독이 된 것을 잠재의식은 분명히 알고 있어서 고등어가 눈에 보이는 순간 방어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당신의 잠재의식은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하고 있어서 한번 받아들인 것은 결코 잊지 않고 당신을 끊임없이 바꾸어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잠재의식에 명령할 때, 다시 말해서 무엇인가를 단정할 때 자기에게 불리한 것을 말해서는 안 된다.

 

    “ 나는 커피를 마시면 새벽 3시까지 잘 수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잠재의식에 “내 몸을 새벽 3시까지 자지 못하도록  해 두라”고 명령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정말로 새벽 3시까지 흥분해서 잘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돈과는 인연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를 가난하게 살도록 잠재의식에 명령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와 같이 쉴 줄을 모르고 밤낮 없이 움직이는 잠재의식을 자기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의식의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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