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은 우리의 존재도 가능케 한다.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질병을 고칠 수도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수정란에서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 손발, 눈귀가 생겨나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그렇게 한 것은 의식하지 않는 마음, 잠재의식이다.
따라서 우리의 존재를 가능케 한 잠재의식이므로 질병을 고칠 수도 있다. 다만 잠재의식을 움직이게 하는 그 방법이 문제일 따름이다.
어떠한 종교도 기적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도 불교도 반드시 기적을 나타낸다. 이것은 인간이 종교적인 기분에 차있을 때, 의식하는 마음이 잠시 작동을 쉬고 이른바 잠재의식이 직접 거기에 작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산출내기라도 비교적 쉽게 해 볼 수 있는 것이 ‘사마귀 없애기’이다. 사마귀를 세어 나가면 낫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단순히 세기 때문이 아니라 나을 거라고 생각하며 세기 때문에 낫는 것이다.
머피 박사도 40여 년 전에 의사도 고칠 수 없었던 악성 피부병을 기도로 고친 일이 있다. 그의 기도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내 몸과 그 기관의 모든 것은 내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무한한 지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시계를 만든 사람이 시계의 고장을 고치듯이 잠재의식의 지혜도 자신이 만든 기관, 조직, 근육, 뼈 따위 같은 존재의 모든 원자를 바꾸어 완전히 치유해 준다. 나는 현재 치유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에 감사하고 있다. 내적인 저 ‘창조적 지성’의 작동은 훌륭하기만 하구나.”
머피 박사는 이 기도를 하루에 두세 번, 5분 동안 소리 내어 기도했는데, 3개월 후에 그의 피부는 아주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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